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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 공주님
술취한 어느날 우주선으로 납치된 여대생 지나, 지나를 정밀 스캔하여 프릴공주의 외관과 똑같이 바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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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키아일럿
단비전자의 마케팅2팀은 팀 워크샵으로 섬에 가게 되지만 모종의 이유로 배가오지 않는다. 최소한 다음에 오는 사람이 생겨야만 배가 온단 소식을 접한다. 사실 그 배는 펜션주인의 전화로 오지 않은 것이지만 일행은 그 사실을 모른 채 펜션으로 돌아간다. 어제까지 잘 터지던 전화도 되지 않아 몇몇은 불안해하며, 몇몇은 화를 내고, 몇몇은 계획을 세운다. 펜션으로 돌아가자 펜션 주인이 문전박대를 하여 결국 마을 쪽으로 가게 되는데. 마을의 풍경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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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스트
공무원이 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스페이스 레스큐의 길! 강민우!! 우주 구조대 <스타더스트>에서 2년을 버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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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얼럿
살인청부업자인 테네시, 그는 윤리적으로 밑바닥을 치는 스스로와 과거에 충실했다 단조로운 삶이지만, 나쁠 것도 없다 여겼다 훔친 차 안에서 검은 머리를 아무렇게나 휘날리는 어린아이를 의도치 않게 납치하기 전까지는 ** “입에 넣어줘요 ” 목 끝까지 범해줘요 창피함도 모르고 체면, 자존심 따위도 없이 앰버는 테네시의 시선 아래 낱낱이 까발려진 채 환한 절정에 올랐다 하지만 테네시의 입술은 전처럼 단단히 잠겨 있었다 그럼에도, 테네시와의 싸움에서 앰버는 스스로가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었음을 상기했다 정정당당히 붙어서 쟁취한 승리가 아니라지만, 기권패도 결국은 패배이지 않은가? 야속한 사람 승리는 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