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 / 휘월 / 다라빛
피의 살인귀, 전장의 미친개…
어렸을 때부터 전쟁터로 내몰려
수많은 이름으로 불리던 레베르티샤.
전쟁이 끝난 후,
공작과의 결혼을 제안받는데
그 상대가…
"넌 뭐야, 꺼져."
이런 어린 아이일 줄이야!
우애 곡절 끝에 결혼했지만,
임무 중 알 수 없는 결계에 갇히고
겨우 나왔더니 바깥은 10년이 지나있었다.
그런데…
"이제 나랑 같이 있어, 레티."
아기 고양이 같던 내 꼬마 남편은 어디 가고
다 큰 남자가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