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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to F
한국대 윤교과 신하진. 잘난 얼굴에 다정한 성격까지 갖춘 그는 여자친구가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을 달고 다니지만, 실은 키스도 해본 적 없는 동정이다. 하진은 복학 전부터 투닥거리던 체교과 권도경과 단둘이 있다가 뜻밖에 발기해버리고.. 그 뒤로 도경에게 이전과 다른 감정이 싹트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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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에게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은 이승현. 승현은 전 여자친구와 엮여있다는 소문이 난 직장 후배 윤이선이 불편하기만 하다. 이선과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려 하지만, 곁을 파고드는 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된다. 처음엔 형을 못 봐서 힘들었다는 이선이 마냥 귀엽기만 했지만, "보통은 그게 정상인 거겠죠? 저는 아무리 해도 안 돼서요. 아닌 걸 인정하고 접는 거요." 점점, 이선의 깊은 눈빛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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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생긴 너드남이 좋은데요?!
잘생기고 몸 좋은 너드남이 취향인 재은 그러나 그런 남자를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 3년 전 연애를 마지막으로 재은은 솔로로 지내며 오직 학업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런 재은의 앞에 예전과는 전혀 달라진 전남친 희준과, 그녀의 이상형에 딱 맞는 선우가 등장하는데 재은은 뽀용한 가슴과 스마트한 너드미가 넘치는 선우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왠지 희준이 자꾸만 재은의 곁을 맴돈다 결국 희준의 도발에 발끈해 선우와 사귄다고 거짓말하는 장면을 선우가 보고야 마는데 당황한 재은에게 선우는 뜻밖의 대답을 한다 "재은씨도 저한테 마음 있어서 그런 거짓말 한 거 아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