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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꾼이지만 괜찮아
    차차 / 포르토피노 / 위연

    "서류에 서명하시면 레이디께서는 앞으로 1년간 르비어스 공작부인이 되십니다." “계약에 대한 대가로 선금 십만 루블, 완수되는 날 백만 루블을 받으시게 됩니다” 황가에 버금가는 위상을 가진 르비어스 공작의 떠도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시작된 계약 결혼! 그 소문은 [르비어스 공작과 처음 혼인하는 여자는 저주로 인하여 1년 안에 급사한다]는 것. "그런 사특한 소문을 낸 자는 공작가의 힘을 총동원해서라도 찾아내 엄벌을 내릴 겁니다. 소문은 신경 쓰지 마십시오. 레이디." “저는 정말 괜찮답니다.” 왜냐하면... 그 소문, 내가 낸 거거든. 제국을 등쳐먹는 최고의 사기꾼을 꿈꾸는 인생 2회차 세이젤. 지난 생의 감방 동기들을 줍줍해서 제대로 사기 치며 대놓고 막살려고 했는데… 이 남자, 엄청난 호구 같은데 어딘가 수상하다. 정중하긴 한데 어딘가 음흉해 보이는 것 같은데...? 과연 이 계약은 무사히 완수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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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하세요, 금수저 들어갑니다
    포르토피노 / 신유성

    "나도 반찬 싸움 말고 재산 싸움 한번 해보고 싶어! 형제의 난 한번 일으켜보자고!"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로 억울한 삶을 마감했지만 2회차는 드디어 재벌 딸이다! 그것도 남부를 장악한 대재벌 세르지오 가의 후계자로! 비록 세기말 악녀의 언니라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무슨 상관? 어차피 그 애는 시한부에 나는 후계자인데! 하지만 그새를 못참고 여동생은 뒤통수를 쳐주시고 인생 목표였던 상단의 후계자 자리가 위태해진다. 아버지가 돌아오시기 전까지는 2주, 그사이 어떻게든 제국 최고의 신랑감을 데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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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열 메리지
    희야 / 강렬 / 포르토피노

    돈과 미모의 상징, 프레이야 제국 최고의 신붓감 타티아나 카르티엔. 믿었던 약혼자의 배신에 절망도 잠시, 이보다 더 큰 충격이 있을 줄은 몰랐다. “며칠만 좀 참지, 멍청하게 들킬 건 뭐람.” 내 편이라 믿었던 가족 모두가 내 약혼자의 본성을 알고 있었다니. 절대 혼인하지 않겠다는 타티아나의 엄포에 그녀를 애지중지했던 어머니가 등을 돌렸다. “싫다면 이 집에서 나가야겠지.” “…….” “물론 내가 준 것들은 전부 놓아두고.” 남은 시간은 일주일. 남편감을 구하지 못하면 맨몸으로 거리에 내쫓기게 생겼다. 이대로 끝인가 싶은 순간 떠오른 마지막 한 사람! 온갖 멸시를 받던 사생아 출신 용병에서 3년 만에 프레이야의 전쟁 영웅으로 돌아온 붉은 눈의 사신, 카이넬 타운센트. 막다른 골목, 밑져야 본전. 이 험한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악마의 손이라도 잡아야만 한다. “타티아나 카르티엔. 당신은 이제 누가 뭐래도 타운센트 부인이야. 날 먼저 찾아와 혼인을 청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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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리감기
    포르토 / 홍준기

    시간을 빨리감을 수 있는 명지는 하굣길에 시간을 빨리 감았다가 방금 죽어버린 친구를 앞에 둔 채 정신을 차린다. 영문을 몰라 당황하는 그녀의 앞에 누군가 나타나는데...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또 다른 능력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명지는 자신과 주변을 지키기 위한 긴박한 싸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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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더문
    포르토 / 이승준

    버스에서의 사고 후 잃어버린 2주 동안의 기억. 하늘에 뜬 푸른 달과 날아드는 수백 건의 달빛을 받으라는 문자들. 조심해. 너도 달빛을 쐬면 괴물이 되어버릴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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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탈히어로
    포르토 / 코벳

    자리를 비운 히어로들 대신 일반인 행세를 하는 도플갱어 이주원. 그에게 히어로 랭킹 1위 '저스티스'가 찾아와 자신의 일반인 대타를 부탁한다. 거액의 보수에 흔쾌히 승낙하고 약속한 장소를 찾아간 이주원은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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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메이커 여신님
    젤위 / 정아 / 포르토피노

    천상계의 신이 되기 직전, 친구라 믿었던 아르웬에게 속아 천상계 진입에 필요한 ‘인간 유희 포인트’를 모두 잃어버린 여신 ‘세이렌’ 가장 빨리 포인트를 다시 쌓는 방법은, 현존하는 최고 난도의 삶의 인간 유희를 성공하는 것! 이를 위해 카로닌 제국 사생아의 ‘타르가’ 황자의 딸로 태어나, 그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애를 쓰는데… ‘기다려, 아빠! 내가 꼭 황제로 만들어줄게!’ * 원작: 포르토피노 [웹소설] 킹메이커 여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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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결혼을 거절하는 법 [19세 완전판]
    유캐,애라,포르토피노

    최고의 권력을 지닌 테제 공작가와 세상 모든 부를 그러쥔 오하라 백작가, 둘의 결합은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었다 절절한 사랑이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에반젤린 오하라는 준비된 공작부인입니다 이제 와 다른 여자를 찾기도 번거로울뿐더러 그녀만큼 잘해낼 거란 보장도 없지요 ” 데카르노에게 있어 그녀 이상의 공작부인은 없다 그러니 겨우 파산쯤이야,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니었다 “이제 그만뒀으면 해요 ” “……파혼이라도 하자는 건가?” “네 ” 지금껏 가져온 모든 것을 내어놓고 맨몸으로 나선 에반젤린 모든 것을 내려놓았기에, 그 남자도 놓을 수 있었다 홀로 가져왔던 마음까지도 “저는 각하를 좋아했어요 ” “…… ” “설마 하니 제가 공작부인 자리만을 탐냈다고 생각하셨던 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