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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교 교주를 애지중지 키웠다
    백수새우 / 아래비 / 단애

    무협소설 〈귀환영웅〉 속 약선 초윤에 빙의한 교대 졸업생 하윤. 어린아이는 보호받아 마땅하다는 일념 아래 원작의 최종 보스, 미래의 마교 교주 새싹, 서문 천오를 주워버렸다. 호기롭게 원작의 흐름을 비틀고 이젠 잘 키워서 사회로 보내면 되겠다고 안심한 그때. "저는 그것들의 목을 전부 뽑아 버리고 싶습니다." 무림인이라는 건 원래 이런 거야?! 멸문을 경험하면 어린아이라도 무조건 복수를 꿈꾸게 되는 거야?! 일곱 살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온 말은 잔혹하기 그지없었고, 어른 된 도리로 응당 말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너 하고픈 대로 하거라. 세상 제일 잔혹한 무공을 만들든, 그걸로 복수를 하든."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무림패치 당한 육신은 말을 들어처먹질 않고 근엄한 말만 뱉기 일쑤, 스승의 일이라면 시도 때도 없이 눈이 돌아가는 제자들. 거기다 작은 복수귀는 이젠 복수의 대상이 아니라 약선 초윤에게 집착하며 조금도 떨어지려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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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돼요, 사장님!
    백수새우 / 후야개 / 유재이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CEO 휴이 힐번, 하지만 그에게는 엄청난 약점이 있는데...! 사실 그는 일만 잘하는, 일상 무능력자?! 그런 빈틈을 채워주기 위해 고용된, 결벽증 돌부처 비서 루웬. 그런데 어째서인지... 휴이가 루웬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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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왜 당신이 후회해요?
    문설아 / 백수새우 / 익준

    몰래 남편의 정부를 만났다. 어여쁘고 가녀리고 사랑스러운 그녀, 세이라. “공작님과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예요!" “바로 그 자세에요.” "ㄴ, 네?" 귀족에, 친정도 잘 살고, 외모도 예쁜 뭣하나 꿀리지 않는 삶 타레이아로 빙의 했으니 내 인생 단 하나의 걸림돌 "제 남편을 계속 꼬셔요." 놈편... 아니 남편은 던져버리고 나는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살아갈 테다! ... 살아가려고 했는데...? "당신이라는 존재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레아... 라고 불러도 되지?" "부인, 부디 이혼만은 안됩니다." 이 남자들이 갑자기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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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림최강 남궁세가 막내딸입니다
    백수새우 / 낭금 / 공라희

    남궁세가의 모두가 나를 경멸했다. 형제들에게조차 외면받던 삶이었다. 그러나 세가가 멸문당하던 순간, 형제들이 택한 건… 가문이 아니라 나였다. “너를 단 한 번도 가족이 아니라 생각해 본 적 없다.” “살아. 치사하고 더럽더라도 살아, 아희.” 어째서 나를 살렸어? 그 의문을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이뤄낸 복수. 그 끝에서 드디어 눈을 감나, 했더니. “빠아아아?” 시간을 되돌아와 버렸다?! ...설마 이건 혈교의 사술인가? 내, 내 복수는? 내 평화로운 안식은?! 남궁세가 형제들은 왜 또 나한테 달라붙는거야?! 대체 어떻게 되어가는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