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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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나타난 아이스하키 후배, 아니 눈엣가시 은산은 일적으로 다시 엮이게 된 이안과의 만남이 반갑지 않다 아이스하키도, 이안에 대한 기억도 모두 저 깊은 곳에 간신히 묻어둔 채 살고있었기 때문 일회성 만남으로 스쳐갈 것이라 기대했던 은산과 달리, 이 안하무인 후배님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만남을 이어갈 것을 종용한다 사랑하는 동생이 걸린 일에 은산은 할 수 없이 이안의 뜻에 따르지만,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인지는 종잡을 수 없다 이안은 왜 자신을 자꾸 옆에 두려고 하는 것일까 분명 이 녀석도 나에게 좋은 감정이 있을리가 없을텐데 그러던 중 한가지 의혹이 꿈틀대기 시작한다 이 녀석 혹시, 나를 좋아하나??
레진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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