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자 오빠가 기억을 잃었다

989.000
"나에게 동생이 있다고? 장난해? " 신전에서 나를 데려온 후로 어화둥둥 아껴만 주던 동생 바보였는데 "내 앞가림도 못하겠는데 이게 무슨 " 기억도 없는 오빠에게 짐이 되기 싫었던 나는 가문을 떠났고, 이후 닥친 비극에 무력하게 당하기만 했다 그래서 시간을 돌려 돌아왔다 그것도 오빠가 기억을 잃었던 그 시점으로! "대가리에 든 게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막막한데 " "맞아 오빠 대가리엔 지금 든 게 없어 " " 뭐, 뭐라고? " 나는 준비해 온 서류 하나를 척, 꺼냈다 삐뚤빼뚤한 큰 글씨로 쓰인 서류의 내용은 단순했다 [나는 본인 명의의 재산을 모두 동생에게 양도한다 ] 이번 생에는 내가 지켜줄 테니까 "찍어, 당장 "
카카오카카오
thumbnail
첫 화 보기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