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택 영춘화:한결같이 사랑해 [19세 완전판]
846.009
1940년, 혼돈의 시대<br />
한 남자가 가슴 깊이 사랑한 아내를 위하는 마음만으로<br />
지어진 외딴섬 속 아름다운 저택 영춘화.<br />
<br />
오랜 시간이 지나,<br />
저택에 얽힌 부부의 사연은 잊혔으나<br />
어느 날 나타난 수수께끼의 ‘관리인’을 통해<br />
숙박업소로 운영이 되고 있다.<br />
<br />
그는 부부의 넋을 따라<br />
반드시 사랑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을<br />
저택으로 초대하기 시작하는데…!<br />
<br />
“당신에게 무한한 상상을 가져다줄<br />
비밀스러운 저택, 영춘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br />
이곳에선 그 어떠한 형태의 사랑도 모두 가능합니다.<br />
마음껏 사랑하고 탐닉하십시오.<br />
저택이 허락하는 한.”<br />
<br />
호화스러운 저택과<br />
다양한 이유로 그곳을 찾는 사람들.<br />
여러 작가님들이 그려내는 여성들을 위한<br />
에로틱한 이야기들이 지금 펼쳐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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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단편 <한결같이 사랑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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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축제 행사로 ‘저택 영춘화’ 무료 숙박 이벤트에 당첨된 ‘도한결’과 ‘이사랑’. <br />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사랑의 적극적인 태도에, 두 사람은 곧 저택 영춘화로 향하고.<br />
<br />
‘좋아해…<br />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속 좋아했어…!’<br />
<br />
그곳에서 사랑에게 열렬한 고백을 받는 한결.<br />
<br />
사실 한결에겐 접촉한 상대의 거짓말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br />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랑의 거짓말은 들리지 않고.<br />
계속해서 그녀가 자신에게 속삭이는 고백엔 한치의 거짓도 없다. <br />
<br />
‘이럴 리가 없는데…<br />
이 여자의 진심은...대체 뭐지?’<br />
<br />
사랑을 퍼붓는 여자와 사랑을 시작하는 게 두려운 남자.<br />
과연 이 관계의 끝은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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