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한 동거인

160.000
기나긴 알바 생활을 청산하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한국을 떠나려던 '계천희'. 하지만 실수로 승천을 3개월 앞둔 이무기의 여의주를 건드리고 만다. "제가 당신 여의주가 됐다구요?!" 자신이 승천하기 전까진 한국을 떠날 수 없다는 이무기 '무룡'. "그래도 꽤 나쁘지 않을 걸? 여의주는 행운을 부르거든." 그렇게 인간과 이무기의 용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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